작년 가을, 지인 한 명이 ‘아무 계획 없이’ 경북 영주로 내려갔다가 3박 4일을 보내고 돌아온 적이 있어요. 돌아올 때 표정이 달랐습니다. 뭔가 충전된 사람 특유의 눈빛이랄까요. 물어보니 이런 말을 하더라고요. “서울에서 2시간 거리인데, 내가 이런 데가 있는 줄 몰랐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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